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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中 학생 대상 항공안전훈련 체험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 7개 학교 28명 초청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1.06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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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중국 7개교 학생 및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아시아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이징 천징룬중학교 △광저우 챈펑소학교 △충칭 얼탕소학교 △선양 쉐송루소학교 △황산 산양학교 △상하이 완핑학교분교 △항저우 차이허실험학교 학생들 28명이 참가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항공 서비스와 한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3번째 행사다.

지난 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 학생들은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항공안전훈련 및 기내서비스 등을 경험하고, 서울시내 명소를 관람하는 등 한류를 체험했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은 "학생들이 당사 훈련시설과 서비스 체험을 통해 항공여행의 즐거움을 배우고 항공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훗날 글로벌 항공업계를 주도하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2012년 옌지 (延吉) 투먼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중국 각지 21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 이를 통해 중국 전역에 있는 2만여명의 학생에게 총 9억3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