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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신용카드업계 최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6일 인증서 전달식 가져…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다짐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1.0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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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C카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내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UNGC는 UN이 지난 2000년에 발족한 산하 전문기구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을 통해 세계화로 인해 발생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창설됐다.

BC카드는 6일 오전 서초동 BC카드 본사 사옥에서 서준희 BC카드 사장과 임홍재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신용카드업계 최초로 'UNGC'  에 가입하고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BC카드는 'UNGC' 가입을 통해 △인권(Human Rights) △노동규칙(Labour Standards)  △환경(Environment) △반부패(Anti-Corruption) 등과 관련된 'UNGC 10대 원칙'을 보다 철저하게 준수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서준희 사장은 인증서 전달식에서 "UNGC 가입을 계기로 BC카드가 수행해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속가능 경영 의지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아시아 결제서비스 1위'를 목표 삼은 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UNGC'는 현재 전 세계 145개 국가에서 1만1000여개의 기업 및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국내에서도 KT 등 245개의 기업 및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