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멜로천사 김하늘’이 패션잡지 인스타일 5월호 화보촬영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을 다녀왔다.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 이후, 소속사를 예당엔터테인먼트로 확정한 김하늘은 오랜만의 해외 촬영이었다. 이번 촬영지는 베트남 호이안 지역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더 남하이’로 세계적으로 럭셔리한 리조트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는 곳이다.
김하늘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의 이면에 숨겨진 모습을 찾아내어 표현해보고 싶었던 김하늘은 이번 촬영에 흔쾌히 응했으며, 화보 촬영 컨셉 제안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등에 직접 참여했다.
김하늘은 공항 도착부터 자신을 알아본 현지인들의 뜻밖의 환대에 촬영시작 전부터 행복한 기분으로 촬영에 임했다. 촬영장은 동남아시아의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열정적인 분위기였다.
김하늘은 숨가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2일차 밤에는 리조트 야외풀장에서 스텝들과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며, 스텝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또한, 촬영이 끝난 시간을 이용해 스텝들과 함께 수영도 하고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찍기, 베트남 채소 고수의 독특한 향 때문에 현지음식을 먹으면서 고생했던 경험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김하늘은 "너무 행복해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스텝들과 무척 단합이 잘 되어서 재미있는 촬영이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추억에 많이 남는 촬영이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밤하늘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바쁜 촬영 스케쥴이었지만 좋은 장소, 사람, 추억이 함께 해 멋진 사진들이 나올 것 같아서 벌써부터 설레 입니다."라고 이번 화보 촬영소감을 밝혔다.
이국의 정취에 한껏 매료된 김하늘은 그곳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현지인의 친절과 답례에 예정보다 하루 늦게 스텝들과 귀국했다.
이번 화보촬영을 무사히 마친 김하늘은 현재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등을 검토하며 차기작 선정에 여념이 없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본프로모션을 위해 틈틈이 일어 공부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