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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가소득 향상위해 농업마케팅 강화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FTA 대응기술 포함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1.06 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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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섰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월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농업인 16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정시책과 FTA 대응기술,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농촌 6차 산업화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창조농업 교육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교육과목은 친환경 고품질 쌀과 딸기, 블루베리, 멜론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6차 산업 활성화 및 농업경영, 유통 등 경영전략 실용교육 등 6개 과정이며 총 17회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역의 농업과 농촌 발전과 함께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 영농설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061-380-34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