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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T커머스 'B쇼핑'으로 동반성장 추구

중소기업 상품 80% 이상 구성…소상공인 제품 10% 이상 편성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1.06 1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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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이인찬)는 T커머스 채널인 'B쇼핑(shopping)'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B쇼핑은 KT 올레tv 채널 40번을 통해 방송되며 △패션·잡화 △이미용 △식품 △생활 △주방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B tv 모바일의 실시간 채널 및 모바일웹을 통해서도 B쇼핑 시청과 상품 구매를 할 수 있다.
 
B쇼핑은 데이터홈쇼핑 방송으로 화면의 51% 이상을 데이터 영역으로 구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에 대한 정보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과 연계해 쉽고 편리하게 상품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SK브로드밴드는 B쇼핑을 통해 중소기업·사회적기업 등과의 동반성장과 상생 추구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B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중소기업 상품을 점진적으로 늘려 80% 이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직거래 우리 농산물 등 소상공인 제품을 10% 이상 편성, SK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상생 커머스 사업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단장은 "B쇼핑은 유통채널을 원하는 생산자와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찾는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유통의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집중 발굴해 소비자에게 소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