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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즉석 두부 전문매장 오픈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1.06 0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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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는 100% 국내산 생콩을 사용한 즉석 두부 전문매장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매장에서 전문 직원이 직접 국내산 생콩을 6시간 이상 불리고 기계로 간 후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매일 5차례 두부를 만들어 선보인다.
 
생산량은 점포당 하루 70모 정도로 한정되며, 가격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공장 두부와 비슷한 100g당 1000원이다.
 
홈플러스는 작년 2월부터 금천점과 작전점에서 즉석 두부를 시범 판매한 결과 호응을 얻어 이번에 부천상동점을 비롯한 7개 매장에 즉석 두부 판매점을 마련하고 올해 안에 10개 매장에 판매점을 추가키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이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며 "두부가 나오는 시간 직원이 두부종을 울려 옛 장터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고객에게 쇼핑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는 '리테일테인먼트'를 구현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