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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트림, 2015년 사물인터넷(IoT) 전망 발표

'Chief-IoT-Officer'등장…4대 주요 트렌드 예측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1.06 0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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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oT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제공하는 파스트림이 '2015년도 IoT 4대 전망'을 6일 발표했다.

지난 2014년 기업 최고경영진, 투자자 및 주요매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IoT가 2015년에도 폭발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을 점치며, 2015년의 핵심 IoT 4대 트렌드를 구체적으로 예측했다.
 
파스트림은 먼저 CIO(Chief-IoT-Officer)의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전 'e비즈니스'가 떠오르는 기술 트렌드로 각광받을 때, 많은 CEO가 기업 업무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자 'e비즈니스 부사장' 직책이 새롭게 생겨났다.

CEO가 그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위해 IoT의 영향력을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변화와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 IoT책임자(Chief-IoT-Officer)라고 불리는 새로운 리더는 더 폭넓은 규모로 기업 조직들이 IoT의 가능성을 발견해 적용을 가속화하도록 도와주는 기업 내부의 챔피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분석(엣지분석·Edge Analytics) 기술이 IoT 추진의 최우선 순위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많은 IoT 프로젝트의 초기 목표는 조기에 운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자산들에 센서를 부착, 실시간 이벤트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반면 2015년은 가치를 최대화하는 것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IoT를 구현하는 것'에서 실질적으로 'IoT로부터 최대의 이점을 생성'하는 것으로 관심사가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에 비중을 둔 것.

이외에도 조사기관인 포리스터(Forrester)는 최근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2015년에 유행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터젠슨(Peter Jensen) 파스트림 CEO은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전망을 예측하고자 미국, 독일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지사에서 IoT 데이터를 수집했다"며 "loT시장이 확장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스트림코리아는 지난달 11일 굿모닝아이텍과 총판계약을 맺어 국내에서도 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