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추위로 목숨에 위협을 받는 신생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며 새해의 첫 시작을 알렸다.
알바천국은 '새해맞이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50여개의 털모자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알바천국은 보편화된 행사 치레로 끝날 수 있는 시무식에서 벗어나 이웃과 더불어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 걸음을 이어나가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해 연말 사내 '털모자 뜨기 강좌'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직원들의 정성이 깃든 완성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우간다, 에디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지의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남자 직원은 "처음 해보는 뜨개질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툴게 완성된 작은 모자 하나로 추위에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인녕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활동으로 더 뜻깊은 새해를 맞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 내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바천국은 '2014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고용 창출' '구직자 권리보호' 등 구직자 및 지역사회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매해 진행하며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