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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고객을 잡아라" 최적 아웃도어 활동 제공 신제품 '봇물'

국내 아웃도어업계, 다양한 신제품·이벤트로 을미년 고객몰이 나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05 12: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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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아웃도어업계가 신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이벤트 행사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W/S(겨울/봄) 시즌 신제품으로 초경량 다운 '스포츠라이트'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스포츠라이트 시리즈는 다운과 파워 스트레치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제품. 움직임이 많은 부위를 세심하게 고려한 인체공학적 재단을 통해 아웃도어 활동 시 최적의 활동성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물세탁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대표 제품인 '스포츠라이트 재킷(Sports Light Jacket)'은 몸판 사이드 부분과 소매에 신축성이 우수한 우븐 스판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자체 개발 소재인 '윈드 엣지(Wind Edge)'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충전재로 덕다운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력이 우수하다.

특히 겨드랑이 부위에 통기성을 고려한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내부 공기를 쉽게 배출, 투습 효과도 뛰어나다. 전면에는 사선으로 퀼팅을 넣어 몸매를 보다 날렵하게 보이게 해주며, 다운 특유의 부하고 투박한 느낌을 없애 어떤 옷과도 매치하기 용이하다. 색상은 그레이, 아쿠아 블루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라이프스타일형 헤비다운 재킷 '블러프 다운 재킷'을 앞세웠다. 구스 다운 80:20(솜털:깃털) 비율로 적용됐으며 안감으로 적용된 '옴니히트'는 은색점 패턴이 특징이며 체온, 체열을 반사해 보온성을 유지한다.

겉감에는 방풍 기능성 소재인 '옴니윈드 블록'을 적용했고 모자와 모자에 부착한 퍼(fur)는 깊이 눌러써 칼바람을 막을 수 있다. 가격은 40만5000원.  

재킷과 함께 이너로 코디할 수 있는 '피어프리 하프집'은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플리스 소재의 니트로 역시 전면에 카모플라쥬 프린트가 독특하다.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신축성이 좋은 파워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다. 자외선 차단 기능과 기모 소재를 적용한 '오버컴 더플래토 팬츠'와 캐주얼 디자인 '빅 파인 크릭 백팩'을 함께 코디하면 캐주얼한 주말 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내달 1일까지 금액 우대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동시에 지원하는 '2015년 신년맞이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 전국 아이더 매장과 온라인 몰(www.eider.co.kr)에서 2014년 FW 시즌 신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품목과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대한 추가 마일리지 지급 혜택도 함께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