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1월 라스베가스 CES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Digital MP3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아이러브(iLuv)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러브의 한국시장 파트너는 IT제품 유통전문회사인 큐로컴. 양사는 지난 11일 총판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내시장 진출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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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iLuv)는 애플의 iPod와 삼성의 MP3 플레이어의 글로벌 파트너로써 다양한 주변기기 제품을 전세계에 출시해 온 기업. 특히 “블루핀”을 이용한 iLuv의 도킹스피커 시스템은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모든 MP3 플레이어 및 휴대폰과 연동하여 고품질의 음향을 지원한다.
아이러브 코리아(iLuv Korea)의 심정훈 이사는 “최첨단 iLuv 제품의 한국출시를 통하여 MP3 플레이어 및 휴대폰 소비자들이 다양한 주변기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아이러브 국내 독점 총판인 큐로컴은 HP 소비자제품, PC Bank모니터 및 BenQ 등의 IT제품 유통사업 및 국내최대 금융권 레퍼런스를 갖고있는 코어 뱅킹 솔루션 “B@NCS” 를 보유한 전문 IT회사. 에스비텍㈜, 한국창업투자주식회사, ㈜티니아텍 등 정보통신, 바이오, 반도체, 나노기술, 벤처투자 기업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큐로컴 유통사업본부 총괄인 이현철사장은 “큐로컴이 기존 IT제품 유통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세밀한 마케팅전략을 통해 가장 효율적으로 제품을 시장에 알리는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또 아이러브사의 제품을 단순 유통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신규제품의 기획 및 생산에 대한 공동 투자를 통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있는 제품은 무조건 교환해 주는 등 새로운 유통 체계 구축을 통해 패션과 테크놀러지가 접목된 최첨단 제품을 한국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양사의 구상이 어떤 결과를 이뤄낼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
(좌 : iLuv 심정훈 이사, 우 : 큐로컴 이현철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