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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드래곤즈, 공수 강화 2명 영입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1.04 1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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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에 연고를 둔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수비 강화를 위해 서울의 최효진 선수(31.DF)를 2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최효진 선수는 중동고, 아주대를 거쳐 2005년 인천을 통해 프로에 데뷔해 포항, 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현재까지 K리그 통산 279경기에 출전하여 17골 1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선수이다.

또한 중앙과 측면을 넘나드는 활동력과 돌파력이 강점이며, 미더필더와 윙백,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고 구단 측은 설명했다.

구단은 이에 앞서 공격력 강화를 위해 크로아티아 신예 공격수 오르시치(22.FW)를 영입했다.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U-18, 19, 20, 21)를 거친 오르시치는 노련한 플레이와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돌파,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인 측면 공격수이다.

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감독인 Niko Kovac가 이끌던 2013년 U-21 대표 당시 6경기에 출전 2골 4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