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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외주 (주)동후 노사평화 무교섭 선언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1.02 1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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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 조업지원 외주파트너사인 ㈜동후(대표 김용수)는 2일 회사창립 5주년을 맞아 노경협의회를 개최하고 항구적 노사평화 선언 및 영구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소모적 대립을 줄이면서 신뢰와 화합, 배려를 바탕으로 한 상생 노사관계를 구축하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선포식에서 김용수 사장은 "회사와 경영진을 믿고 항구적 산업평화 선언과 임금 무교섭 영구위임의 결단을 내려준 근로자 대표와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신뢰, 믿음과 배려의 인간존중 신념으로 한가족 경영을 실현해 직원들의 결단에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후는 지난해 무재해 4배수 달성과 3년 연속 우수외주파트너사 선정, QSS활동 철강본부장상 수상, 학습조직화 전국대회 은상, 광양지역 사회공헌 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