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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백병원, 관절질환전문병원 재지정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1.02 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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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어깨질환 치료로 유명한 전남 여수 백병원(원장 백창희)이 호남·제주권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인증 관절질환 전문병원에 재지정됐다.

여수백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08년 관절질환전문 병원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1년 호남에서 유일하게 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재평가에서도 2주기 관절전문병원에 다시 지정됐다.

1주기는 총 99개의 전문병원이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관절전문병원은 10개 병원이었고, 이번 제2주기 전문병원은 여수백병원을 포함해서 전국 111개 병원이고 관절전문병원은 여수백병원을 포함해 전국 18개 병원이 뽑혔다.

2주기 전문병원 기준은 1주기보다 기준이 강화돼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병상 기준과 의료질 부분을 세분화하고 등급화했으며, 7가지 지정기준을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상대평가 후 전문병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2기 전문병원이 선정됐다.

전문병원이란 보건복지부에서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의 전문화와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와 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자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백창희 원장은 "어깨가 아프면 가장먼저 떠올리는 백병원이 됐으며, 마지막까지 해결해 주는 병원으로 어깨가 아프신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