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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희망의 신안군, 백년대계 기틀 마련

나광운 기자 기자  2015.01.01 1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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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이 을미년 양의 해를 맞아 도약과 희망의 신안건설을 약속하고 새로운 역사를 위한 힘찬 기상을 펼쳤다.

고길호 군수와 700여 공직자는 민선 6기의 탄생으로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이라는 군정 목표로 지난 6개월 동안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군민의 뜻을 모아 도약하는 신안군의 발판을 다진 갑오년을 뒤로 하고 새해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기회의 섬' 만들기에 나선 것.

신안군은 작년 한해 창군이래 최초로 4000억원이 넘는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신안의 꿈을 위한 첫걸음인 '성장 동력 기반 조성'과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농어촌 만들기를 위한 산업육성을 비롯해 문화 관광자원 확충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가고 싶은 섬 가꾸기'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3월 KTX의 서울-송정역 개통과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 연도·연륙교의 추진 등으로 광주와 신안이 1시간대의 생활권으로 다가오면서 신안군의 자원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특산품 마케팅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져 군 행정에 대한 군민의 기대도 어느 해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

또 2018년에 개통되는 새천년대교를 통한 관광객의 유입과 물류이송의 단축으로 이를 활용한 주변환경 개발을 위해 중부권과 북부권을 잇는 도서개발에도 박차를 기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의 자산인 아름다운 섬과 바다, 갯벌과 해수욕장, 해상공원과 어촌문화, 청정의 농수산물 등의 해양자원 가치를 개발하고 보존하여 후대가 살기 좋은 신안군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새해가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신안군의 주요 시책으로는 △유관기관의 관내이전 △연도·연륙교의 건설과 조기완공 △송공 연안항의 다목적 여객선 터미널과 수산 물류허브, 해양음식타운 조성 △흑산권에 소형공항의 조기건설과 전천후 카페리 선박 운항 △북부권에 송도항 종합계획 수립 수산 물류기지로 조성 △중부권에 종합민원실과 전통시장 개설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위한 주요 정책이 추진될 계획이다.
 
행복한 복지와 군민의 통합을 지역적으로 낙후된 신안의 가장 기본적로 갖추어져야할 행정의 최우선적 과제로 안고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길호 군수는 부패와 부정의 고리를 타파하여 깨끗하고 군민과 지역에 헌신하는 행정의 본분을 찾아 헌신의 가치가 존중 받는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대통합을 이루어 내적으로도 신안군의 성장이 성숙되는 대통합의 군정을 약속했다.

▲ 김수희 도서개발과장

- 지난해 갑오년 민선 6기의 출발로 새로운 신안의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군의 주요시책 중 하나인 십자형 도로망 구축과 해양시설의 보안, 도서개발을 통한 신안군의 발전이 한층 더 반석 위에 설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양의 해를 맞이하여 신안의 새로운 설계와 도전으로 살기 좋은 신안, 편리한 신안을 건설하는데 열정을 다해 노력하고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신안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천 가지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늘 함께 하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기혁 노조위원장

- 사랑하는 조합원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흔들리지 않는 굳은 마음과 표현은 하지 않지만 항상 올바르고 냉철한 판단력 감사드립니다.

2015년에는 놀랍고 변화가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조합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부족하지만 마지막 남은 기간까지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주윤득 신안군 의원

- 사랑하고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람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어떤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우리도 잡초를 뽑고 꽃을 심다 떠나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5만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선택으로 의회에 들어와 여러분의 소리에 귀 기울여 초선의 열정과 끈기로 살기 좋은 신안건설에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하고 달려온 지난 6개월의 의정활동에 만족보다는 반성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과 마주 앉아 군정을 논의하고, 군민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노력해 잘 사는 신안, 믿음이 있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박찬억 지도읍장

- 사랑하는 읍민 여러분 양의 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지도읍은 1975년 신안군 최초로 연륙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신안군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낀 임자 대광해수욕장과 증도 엘도라도를 가는 길목에 위치해 5000여명의 읍민이 터전을 일구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지도읍이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는 인프라구축을 이루어 내는 새해가 되도록 해야 겠습니다.

젓갈타운과 수산물 유통센터가 자리하고 재래시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친환경 농수산물을 통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곳은 물론 해수찜과 퍼블릭 골프장 등을 추진해 긴 시간 머무르고 갈 수 있는 시설을 추진하는 새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한 해가 됩시다.

읍민 모두가 뜻을 모아 한마음이 되어 잘 사는 지도읍을 건설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