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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네트워킹 신기술 체험 공간 오픈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4.12 1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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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첨단 네트워킹 신기술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첨단 네트워킹 기술로 설비된 80평 규모의 “고객 브리핑 센터(Customer Briefing Center, 이하 CBC)”를 12일 삼성동 아셈타워 5층 자사 사무실에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CBC는 시스코의 앞선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보안, 모빌리티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스코의 첨단 솔루션 데모와 함께 각종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텔레프레즌스 룸과 솔루션 브리핑 룸, CBC 랩(Lab)으로 구성돼 있다.

텔레프레즌스 룸은 3개의 풀HD급 화면(각 65인치)에 4개 채널의 음향 설비를 갖춘 ‘텔레프레즌스 3000(TelePresence 3000)’을 통해 나라밖 사람들과 눈앞에서 대면하는 것 같이 가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솔루션 브리핑 룸을 통해서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과 실시간 위치추적과 불법 AP/클라이언트 감지 및 차단, 무선 LAN 컨트롤러, 제로터치 AP 구성(Zero Touch AP Configuration)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통합 네트워크 보안 및 CSA, ASA DDoS(공격방지 시스코 디텍터), NAC 솔루션 등을 구현해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CBC 랩을 통해서는 각종 솔루션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의 손영진 사장은 “오늘날 네트워크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물론 IT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그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킹 기술의 특성상 투자에 따른 비즈니스 혜택을 꼼꼼히 따져 보지 못한 채 결정을 서두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번 CBC 오픈을 계기로 기업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네트워킹 신기술을 직접 체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력까지 가늠해 효과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