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쿠팡·티몬·위메프로 이뤄진 소셜커머스 3강체제가 양강체제로 변화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위메프는 극비리에 티몬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만약, 위메프가 티몬을 인수하면 쿠팡을 제치고 명실공히 소셜커머스 1위 사업자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프 측은 "내년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는 상황에서 이번 제안은 매우 효과적인 시너지 창출방안"이라며 "상호 비밀유지가 약속돼 위메프에서는 대표이사 외 아무도 관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메프는 현재 티몬에 대한 인수 의향이 있고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겠다는 의사를 그대로 밝혔다"며 "향후 구체적 계획은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