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산장학재단(이시장 성완종)은 30일 충남 예산군 예화여자고등학교에서 충청권 총 6개 시·군(천안·아산·예산·보령·세종·홍성) 중·고교학생 및 대학생 228명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기영 충남도의회의장,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 지역인사 및 학부모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현재의 고통과 시련은 미래의 성공된 삶의 밑거름이 됨을 잊지 말고 꿈을 실현시켜 나가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산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의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서산·태안·당진 지역 중․고교학생 및 대학생 395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에만 총 623명의 학생에게 3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산장학재단은 지난 1991년 설립됐고 경남기업이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특수관계 공익법인이다.
서산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274여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에티오피아, 태국, 베트남 등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전국에 총 20개지부에 자원봉사 회원수는 6000여명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