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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말레이시아 대형 쇼핑몰 중심으로 고객잡기 나서

말레이시아 공략 박차…"2015년 말레이시아 내 10개 매장 추가 운영할 터"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31 1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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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말레이시아 내 샤알람시(市)와 말라카시(市)에 각각 5호점과 6호점을 차례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샤알람시에 들어선 가무다워크(Gamuda Walk)점은 대형 쇼핑몰 '가무다 워크'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매장 규모는 약 207㎡로, 실내 82개, 야외 20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내 카페베네 매장 중 2번째로 넓은 매장이다.
올해 12월 완공된 가무다 워크는 쇼핑과 식사, 스파 등 여가생활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골고루 발달한 복합상권으로, 쇼핑객은 물론 거주민, 직장인 등 안정적인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
 
말라카시에는 터미널 파라완(Terminal Pahlawan)점이 자리잡았다. 매장규모 약 116.8㎡로 다타란 파라완 메가몰을 연결하는 통로인 터미널 파라완에 자리해 지리적 이점을 확보했다.
 
카페베네 측은 다타란 파라완 메가몰이 패션과 뷰티, 식음료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말라카 최대 쇼핑몰이기 때문에 쇼핑객이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매장 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 내 핵심 상권,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카페베네 매장을 오픈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카페베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점차 확립해 나가는 단계"라며 "맛있는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와 여유를 함께 즐기는 카페베네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2015년에는 1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