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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KEB 윙고 대학생 홍보대사 3기' 해단식 개최

대학생들 열정과 아이디어 담긴 이색 홍보행사 진행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2.31 1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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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지난 3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 3기'의 4개월간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 3기'는 지난 8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6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청춘비상, 윙고와 함께 날자'를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다양한 홍보 과제에 대해 직접 기획안을 작성해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선정된 내용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홍보대사들은 '환전은 역시 외환은행'이라는 강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지난 1일 개장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장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알리기 위해 '행운의 원-위안화 자판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20대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지역에서 직접 기획한 다양한 길거리 참여 이벤트를 시민들과 함께 전개해 외환은행의 스마트폰뱅킹과 20대 타깃 상품인 윙고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한조 은행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이 참석해 그동안 활동결과 영상에 대한 대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보며 해단식을 축하했다.

홍보대사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됏으며 최우수 활동 단체상은 10조 윙커넥트(임나래, 이눈솔, 홍기언, 오현주, 정주영), 최우수 활동 개인상은 최지섭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한조 은행장은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기수의 '청춘비상, 윙고와 함께 날자' 슬로건처럼 활동기간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해 60명 홍보대사 모두의 힘찬 비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부문 최우수 활동상을 수상한 최지섭(24, 충북대학교 국제경영학과) 학생은 "홍보대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었다"며 "대화를 통해 20대 젊은이들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소통하려는 은행의 의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