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사장 이남기)는 연말연시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가수왕'을 특집 방송한다고 3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오후 3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4 우리동네 가수왕 특집편'을 스카이가이드 채널인 스카이라이프 채널 20번·100번을 통해 일주일간 순환 편성한다.
이번 특집편의 경우 참가자들의 대회 출연 전후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았으며, 개그맨 백재현과 트로트 가수 서인아가 △청주 △광주 △대구 △창원 등 전국을 누비며 대회 참가자들을 만나 감동과 웃음을 전한다.
1막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는 만삭의 몸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했던 청주편 김미영 참가자와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에 몸을 실은 창원편 이석용 참가자의 가정을 방문한다. 2막 '멘토와의 만남'에서는 가수와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광주편 유환·청주편 곽혜인 참가자가 가수 정동하를 만나 조언을 듣고 목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그렸다.
3막 '아줌마는 용감하다'와 4막 '개성 반란'에서는 주부 참가자들부터 택시 운전사와 갈비집 주인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의 일상생활을 각각 전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우리동네 가수왕은 서울에서 창원의 안민고개까지 전국을 누비는 가족 단위 축제 프로그램"이라며 "보통 사람들의 훈훈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 이웃 교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국을 하나의 가족처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