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로당 및 위생취약시설에 무료 방역 봉사를 해오던 한국노인복지연합(이하 한노연) 방역봉사단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경로당 및 위생취약시설 살균소독·방역봉사'를 실시한다.
지난 29일 부터 종로구 일대의 경로당에 실내 살균을 위한 방역을 실시했는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치명적 식중독 세균인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박멸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들 세균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취약시설에 계시는 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역 소독활동에는 수소살균수도 한몫 했다. 한노연은 수소살균수기 제조, 판매 회사인 (주)그렌텍(대표 김종환)의 도움으로 무료 방역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노정호 한노연 사무총장은 "시간과 물리적 제약이 많아 더 많은 곳을 소독·방역해 주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며 "앞으로 봉사 인원 충원을 통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 향상을 증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