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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노동조합, 선우학교 장애학생 장학금 전달

자매결연 청각·지적 장애학교에 450만원 기부

김성태 기자 기자  2014.12.30 1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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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이노텍(주) 노동조합(지부장 감동현)은 청각장애학생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자매결연한 광주선우학교에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엘지 이노텍 노동조합은 1988년도부터 자매결연한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학교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장학금은 LG이노텍 노동조합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은 매월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적립해 마련됐다.

특히 LG이노텍 노동조합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반학교인 광주경영고등학교에도 수년 동안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를 극복학고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