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푸드빌이 베이비부머세대의 창업에 기여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 중인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 7기의 종강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생 아카데미는 외식전문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안정적인 두번째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무상 교육기관으로 지난 해 11월 개원했다.
지난 1월 42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한 상생 아카데미는 올해 7기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총 320여 명의 수강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 중 100여명이 창업 혹은 재취업을 거쳐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상생 아카데미는 2015년 총 5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현재의 7주 교육일정을 8주 단위로 늘려 서비스 및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보강하는 등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등 차수는 줄지만 교육기간을 늘려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내년에도 창업 준비과정에서의 마음가짐부터 이론, 실습에 이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에 힘써 대한민국 건강한 '100세 시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