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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알뜰폰 사업 강화 나선다

기존 SKT망 이어 LG U+ 망 추가 임대, 본격적 성장 기반 강화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30 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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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가 LG U+와 업무제휴를 맺고, 새해 첫 날인 1월1일부터 알뜰 폰 사업 강화와 함께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마트는 반값 수준의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기존에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우선, LTE24요금제(음성100분·데이터250MB)는 2년 약정 시 통신비가 월 1만9000원으로 1만원대 초저가 LTE요금제를 실현했으며, 1월 가입 고객에 한해 평생 5000원을 추가 할인해 월 1만4000원의 업계 최저가격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삼성 갤럭시1을 LTE24요금제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매월 단말기 할부금에 통신비 까지 포함 1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LG 뷰3, G2 삼성의 갤럭시 노트3네오 등의 단말기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에 유심만 꽂아 사용하는 요금제로 사용기간에 대한 약정이 필요 없으며, 유심LTE31 요금제의 경우 매월 3만1000원으로 음성350분, 문자350건, 데이터6G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 MNO대비 50%이상 저렴하다.
 
또, 기존 SKT 알뜰폰 서비스가 쇼핑을 통한 요금 할인에 주력했던 반면, 이번 LG U+는 신세계 포인트 카드로 적립 범위를 넓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LG U+ 이마트 알뜰폰은 'LTE영상통화', '소액결재', '휴대폰 본인인증'과 LG U+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알뜰폰 사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완벽히 해결했다.
 
아울러 기존 60여개 다양한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주었던 혜택은 유지하면서 추가로 상품에 상관없이 이마트 구매금액 월 30만원 이상일 경우 통신비 2000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