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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야근 줄이는 '일家양득 캠페인' 확산

고용부·롯데·CJ·영풍문고 공동 프로모션, 다양한 혜택 제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2.29 15: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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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년 1월1일부터 고용노동부의 '일家양득 캠페인' 참여기업 및 소속근로자, 일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TGIF △VIPS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영풍문고 등 총 5개 기업으로, TGIF, VIPS, 롯데월드는 가족과 함께하는 단란하고 행복한 외식나들이를 제공한다.

또 롯데시네마는 직장동료들과 함께하는 영화 한 편의 즐거운 문화회식을, 영풍문고에서는 책과 함께 알찬 자기계발이라는 일석삼조의 '일家양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서 고영선 고용노동부차관과 롯데리아, CJ푸드빌, 영풍문고 각사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고용노동청에서 '일家양득 캠페인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 차관은 "이번 협약은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건전한 회식을 독려하는 등 '일家양득형 근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및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에게도 다양한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