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세랑시장(Haerul Zaman) 일행이 열병합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순천시를 방문하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세랑시가 600억원 규모의 폐자원을 이용한 열병합발전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선진중공업·부창 컨소시엄과 MOA를 체결한데 이어 현지 점검차 해룡산단 선진중공업 제작공장을 견학했다.
선진중공업은 올해 3월 설립된 기계 제조업체로서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생산된 SRF(고형연료)을 사용해 '열분해 가스화 토네이도 연소장치'를 이용, 에너지를 회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의 열병합발전 설비를 제작하는 중소기업이다.
세랑시장은 5박6일 일정으로 열병합발전 연소설비 순천 생산공장과 국내 상용화 시설 및 폐자원 에너지를 위한 전처리 고형연료 시설 제작 공장을 둘러본 뒤 내년 1월1일 출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