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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15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예약구매 수요 증가…기간·품목·할인율 대폭확대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29 0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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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가 29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2015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은 지난해 보다 일주일 늘어난 38일로, 취급 품목도 지난해(136종) 대비 50% 이상 늘렸다. 특히, 기존 일부 상품에 한정되던 5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5% 상당의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전 상품에 적용하고 상품 할인율도 지난 추석 대비 2배로 확대했다.
 
홈플러스 측은 장기불황 영향으로 선물세트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실속 소비 경향, 가족에게 미리 명절 인사를 하고 명절에는 해외여행 등 연휴를 즐기는 새로운 명절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사전 예약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구매 기간과 품목, 혜택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홈플러스가 준비한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한우 △과일 △굴비 △견과 등 신선식품 94종, 통조림, 참기름, 차 등 가공식품 77종, 샴푸, 치약 등 위생용품 14종, 홍삼, 오메가 등 건강식품 12종, 패션잡화 9종 등 총 206종이다.
 
홈플러스는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유럽식 만찬세트 △정글 크레이피시 세트 △세계 유명산지 왕새우세트 등 최근 국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마련했다.
 
품목별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0%에서 최대 5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8대 카드(신한·BC·KB국민·삼성·현대·외환·롯데·하나SK)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은 2월5일부터 16일 사이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배송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다.
 
김영성 홈플러스 빅시즌기획팀장은 "최근 개인 고객 수요가 늘어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설과 봄 신학기 준비기간이 겹쳐 더욱 커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