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3명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송년식 자리에서 시상 예정인 3명은 △최고경영인 △최고근로인 △산업평화상 수상자들로 '기업사랑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먼저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된 (주)에스아이씨 소재한 대표(55)는 2008년 초남공단에 입주한 업체로 소다회단광을 생산해 포스코에 납품하는 리사이클링산업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최고근로인으로 선정된 (주)에어릭스 위현(45) 주임은 제강 담당정비주임으로 활동하면서 포스코 1연주공장 비산 방지 신설 루프설치, 2제강공장 집진기 개선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활동을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성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을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산업평화상 부문에 선정된 ㈜건우 김성수 대표(56)는 1994년 회사설립 이후 단 한 번의 노사분규 없이 회사를 경영해왔으며, 매출의 1%를 사내복지기금으로 적립하는 등의 직원복지 및 근로환경개선에 앞장선 노력이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