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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손댄 사업마다 '굿 디자인' 선정

동북아무역타워·부산 더샵 센텀포레·더샵 휴지걸이 '우수상'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2.26 17: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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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이 손댄 사업마다 '굿 디자인'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2014 굿 디자인(Good Design)'에서 총 11건이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시상은 국내 최고 디자인선정 제도로 우수성이 입증된 작품에 GD마크를 부여하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번 시상식에서 포스코건설 작품이 우수상 3건을 포함해 무려 11건이나 선정됐다는 점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인 우수상에는 동북아무역센터를 비롯해 부산 더샵 센텀포레 어린이풀장·더샵 휴지걸이가 뽑혔다.

우수상을 받은 동북아무역센터는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에 준공된 건물 중 가장 높은 빌딩이다. 외형을 사각형이 아닌 나선형으로 비틀어 한국적 곡선미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부산 더샵 센텀포레 어린이풀장은 부산지역 최초 대형 어린이풀장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야자수와 화산조형물이 도입됐다. 

또 더샵 휴지걸이는 'ㄷ자' 모양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능면에서도 스윙타입이 적용돼 휴지를 넣고 뺄 수 있도록 편리하게 디자인됐다.

이 외에도 포스코건설은 건축외관 부문에서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와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가 '굿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는 외관색채디자인부문에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조경부문에서도 '굿 디자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