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손해보험은 26~27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혁신성과 보고대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WAVE 3 혁신활동'에서 정한 51개 혁신과제에 대한 성과발표와 그에 대한 평가 및 시상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FP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가치 제고 △교차 영업모델 업그레이드 △고손해율 클리닉 등 총 29개의 핵심전략 과제와 3개의 업무효율 과제, 2개의 현장실행 과제가 차례로 발표됐으며 이후 질의응답,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WAVE1' 혁신활동 종료 후 1년간의 사후 성과관리에 대한 종합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한화손해보험은 해당 과제수행 기간 총 40개의 과제를 통해 신규가동 영업가족(FP) 인원증대와 보장성보험 시장점유율 확대 등 부문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혁신과제의 지속적 수행과 사후 성과관리로 회사의 수익창출 능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2020년까지 원수보험료 7조5000억원, 자산 22조를 달성하는 등 업계 톱(Top)2에 진입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WAVE2, WAVE3 성과에 대한 지속적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3년 6월 박윤식 대표 취임 이후 경영전반에 걸친 주요 개선과제를 선정해 6개월 단위로 WAVE1부터 올 하반기 WAVE3까지 강도 높은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