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식품기업 빙그레가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에 참여했다.
한국 청소년 재단(이사장 김병후) 주관하에 올해로 9번째 진행되는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역할을 맡을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등을 깜짝 방문해 산타가 되어 주는 공헌 활동이다.
빙그레는 이번 행사에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일반인 자원봉사자 숫자만큼 선물 비용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일일 몰래 산타로 활동했다.
일일 몰래 산타가 된 빙그레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 약 1000명이 모인 가운데 24일 오후 4시 광화문에서 진행된 출정식을 시작으로 양천구에 위치한 비둘기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했다. 빙그레 임직원들은 아동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 주고 사전에 준비한 노래와 율동, 마술쇼 등을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사회에 자발적 기부와 자원 봉사 문화가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빙그레는 무주택 가족을 위한 해비타트와 어린이 그림잔치 등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