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토지공사가 송파신도시의 새로운 명칭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파신도시는 서민 주거안정과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한 부동산 제도 개혁방안(8.31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강남지역의 안정적 주택수급을 위해 지난해 7월21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었다. 오는 2013년까지 4만9000가구가 들어서는 미래형 웰빙 주거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신도시가 입지한 3개 지자체(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하남시)를 어우르고, 부르기 편하고, 인문지리·역사·신도시 성격 등이 반영된 참신한 명칭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고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나 성남·하님시·송파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응모작은 지자체와 관련학회에서 추천받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우수명칭 2개를 선정하게 된다. 이중 최우수작 1편은 정부포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작 1편은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토공 홈페이지에서 6월중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명칭은 향후 예정지구 지정 변경 및 개발계획 승인시 신도시 명칭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송파신도시기획처(031-738-73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