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씨앤앰케이블방송(대표 장영보, 이하 씨앤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착한콘서트'가 오는 26일 공연을 끝으로 '시즌3'을 마무리 한다.
2012년 5월부터 시작된 착한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씨앤앰은 이번 공연에 중증장애인 청소년들과 지역 소년·소녀 가장 등 30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공연에는 힘겨운 암투병을 딛고 재기한 가수 백청강과 '희귀병 폴포츠'로 유명한 서예준씨를 비롯해 △리아 △더 히든 △세자전거 외 다수의 뮤지션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한다.
특히 1000회 넘게 자살예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거리콘서트를 진행한 가수 채환은 객원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출연자들의 공연재능 기부뿐 아니라 준비한 선물들을 객석과 나누며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방법은 착한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 11일 오후 9시30분 C&M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녹화 방송된다.
김의권 씨앤앰미디어원 PD는 "올해로 시즌3를 마무리하며 마련된 이번 특집 콘서트는 문화공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착한콘서트 기획의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 더 착해진 모습으로 찾아올 시즌 4에 대한 예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