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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차이나 데스크' 신설

中 후강퉁 투자대비 현지정보 실시간 제공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2.24 1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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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이 후강퉁 거래 고객에 대한 현지정보 제공을 위해 투자전략센터 내에 '차이나 데스크'를 설치,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차이나 데스크는 삼성증권 북경사무소와 현지 증권사를 활용해 시장 정보를 PB에 수시로 제공하며 PB들은 이를 고객 상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증권사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보수적인 성향의 거액자산가 사이에서 후강퉁 투자가 늘고 있다"며 "후강통 시행 이후 대형주 중심의 상해A지수가 22.7% 상승하면서 관심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해 본사와 권역차원의 해외 성장자산 세미나를 총 113회에 걸쳐 개최했으며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 초청 세미나를 서울 및 주요 권역에서 전개했다.

더불어 해외독립리서치사와 글로벌 운용사 제휴를 통해 해외 성장자산에 대한 정보와 상품라인업 강화에 나섰고 직원들의 중국경제 및 후강퉁 스터디모임 운영도 적극 장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