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이 26일부터 28일까지 '박싱데이'를 진행한다.
박싱데이는 영국에서 성탄절 다음 날에 음식 등을 상자에 포장해 전달한 것에서 유래됐고 요즘은 미국과 캐나다에선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쇼핑 기간을 의미하는 말로 통용된다.
무역센터점은 이번 행사를 대행사장과 문화홀,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진행하며 해외패션·영캐주얼·스포츠·구두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할 예정이다.
또한, 골든듀·루첸리·가치 등 주얼리 브랜드 경우에는 할인 및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골든듀의 경우 30만·6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2만·4만원권을 증정하며, 루첸리에서는 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순금 골드바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수입의류 편집숍인 '데님바'에서는 최대 40% 할인해주는 시즌오프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프리미엄 아우터를 비롯한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무역센터점뿐 아니라 압구정본점, 신촌점에서도 동시에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