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군 우수 봉사단체 회원들이 더 발전적인 활동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올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봉사단체 회원 70여명과 함께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봉하마을 탐방, 전문가 강연, 부산 감천문화마을 마을기업 견학 등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센터인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견학을 통한 영호남 우수센터 상호정보교류,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와 더불어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8일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립 이후 36개 회원단체 모두가 참여해 상호 협력을 다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협의회 첫 출범 해인 내년 각 봉사단체 간 연대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내실화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와 '모두가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형식 군수는 "각 단체별 또는 개인별 봉사활동을 펼쳤던 자원봉사단체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담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