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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협 친환경농업 육성 '결실'

광주 북구 100여농가 수도작 무농약 인증

김성태 기자 기자  2014.12.23 1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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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광주 북구청과 광주농협,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적극 추진한 친환경농업육성으로 금년에 광주 북구 100여명의 농가가 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 주관으로 추진된 친환경 수도작 재배 자재지원 및 인증지원 사업은 총 2억2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여됐으며, 북구청이 1억2000만원, 광주농협이 6200만원, 농협중앙회가 4100만원의 사업비를 분담·지원했다. 

올해 인증취득한 농가가 생산한 쌀은 농협 통합RPC를 통해 전량 광주관내 학교급식용 쌀로 공급된다.

또한 무농약 인증을 취득한 농가가 생산한 쌀은 일반 쌀보다 약 1만8000원(40kg기준) 정도 높은 가격에 수매돼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 본부장은 "광주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사업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