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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보이는 ARS'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이용 고객에게 음성안내 내용 문자로 표시해 전달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2.23 14: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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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트라이프생명은 ARS 서비스 사용자의 편의를 높인 '보이는 ARS'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기존의 ARS 음성안내 내용을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에 문자로 표시해 보다 신속하고 명확한 안내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제공하는 '모바일창구' 앱을 설치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안내 멘트를 다 듣거나 다시 들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화시간을 줄일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특히 '보이는 ARS'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각 장애인 등 듣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해 데미언 그린(Damien Green) 사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음성 ARS의 불편사항이 개선돼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은 것 하나 소홀히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