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MC투자증권은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HMC Global Insight Program'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글로벌 금융기업과의 세미나를 통해 금융업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 신장과 벤치마킹 요소를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며 자율적으로 선정한 현지 내수시장 체험을 통해 글로벌 유망 산업을 예측분석한다.
매년 2~4회 수준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의 경우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협력관계에 있는 HMC투자증권과 SBI홀딩스의 적극적인 의지로 기획됐다.
선발된 사내 우수 여성직원 24명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부터 3박4일간 일본 SBI홀딩스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금융시장의 변화와 대응을 논의하고 한일 간 금융투자 환경에 대해 이해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보냈다.
SBI그룹은 일본 내 증권, 은행, 보험사업 등 모든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SBI증권은 개인주식 위탁매매대금 일본 내 업계 1위, 2007년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 SBI Sumishin Net Bank는 설립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역량인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