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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청소년 66명에게 신학기 교복지원금 전달

'희망 플러스 4기 청소년 장학생'에게 졸업후원금 지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23 1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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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희망 플러스(Plus) 4기 청소년 장학생' 66명에게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이해 신학기 교복지원금과 졸업후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 Plus 장학생'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경기 등 티브로드 전국 22개 방송권역 내 58개 고등학교에서 심사를 거쳐 총 66명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 '희망Plus 4기 청소년 장학생'은 장학금과 학습보조비·명절선물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에는 티브로드 사업부별로 내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재학생들에게는 교복구입비를,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3학년 장학생들에게는 대학교 교재구입 등을 위한 도서문화상품권을 전달한다.
 
이상윤 대표이사는 "티브로드의 '희망 Plus 청소년 장학사업'은 지역사회 미래일꾼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하는 중장기 교육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학기를 준비하는 겨울방학이 이달 31일 전후에 시작되는데 가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신학기 교복구입비 등을 지원해 장학생과 부모님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