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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인기품목은 한우등심·화이트와인·병맥주

롯데슈퍼 성탄절 매출 특수 분석…30일까지 인기 상품 할인판매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23 1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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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년 성탄절(24~25일) 특수에 잘 팔리는 제품은 따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12월24일, 25일 이틀간의 매출을 일주일 직전과 비교해 매출 신장률을 살펴본 결과 화이트와인, 한우 등심, 병맥주의 신장률이 눈에 띄게 높았다.
 
3년간 전주 대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화이트 와인은 514.6%로 334.0%인 레드와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한우 등심은 679.1%로 수입 등심 58.9%를 크게 뛰어 넘었다.
 
롯데슈퍼 측은 "이는 대부분 성탄절을 가족이나 친지 등 여러명과 함께 보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맞춰 롯데슈퍼는 24일부터 30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 먹거리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성탄절 인기 상품인 1등급 한우 등심 안심 채끝 구이류는 롯데·신한·KB국민·하나SK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100g 당 7900원에서 37% 할인된 4980원, 4개 신용카드 이외 수단으로 결제 시 24% 할인된 59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빌라M 줄리엣(화이트 와인)과 빌라M 로미오(레드 와인)는 각각 30% 저렴한 9900원, △트루아젤 모스카또 △도른펠더 △깔뵈 3종도 각각 990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아사히 기네스 밀러 등 수입맥주 18종을 최대 45%까지 할인하며 와가와가 스테이크, 훈제연어, 훈제오리 등 각종 홈 파티용 먹거리를 저렴하게 들여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