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몽’이 모바일 게임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몽’의 제작사 (주)올리브나인은 지난달 21일부터 SKT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MBC주몽’이 서비스 시작 1주일 만에 장르별 TOP10에 진입하며 진입초기에는 7위, 현재는 4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MBC주몽’은 원작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사실감 있는 스토리와 모바일 특유의 아기자기 하면서 화려한 그래픽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바일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주)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 특유의 불편한 조작감을 최소화 시켜 누구나 쉽게 조작하여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배려한 키 조작과 스킬 단축키 사용방법 등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같다”며 “드라마에 나오는 중요 장소 10여 곳을 선정, 10개의 스테이지를 만들었으며 게임이 진행될수록 새롭게 등장하는 부여와 한나라군, 비적 등의 10여 종류의 적들과 다양한 스킬을 이용해 전투할 때 높은 타격감을 느끼도록 만든 것이 이 게임의 재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사 인터세이브의 이갑형 대표는 “2주만에 약 1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역시 ‘주몽’이란 생각이 들었다. 11일부터 KTF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기적으로 50만 다운로드를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