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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꿈을 선물한 한여름의 산타클로스"

학생·학부모 35명 입상…진로설계 경험·사례 공유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2.22 18: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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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잡월드(이사장 장의성)는 지난 20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2014 한국잡월드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한국잡월드 체험수기 공모전'은 한국잡월드 체험을 통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진로설계 경험과 학부모·교사들의 진로지도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어린이·청소년 직업진로교육에 기여하고자 열렸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장관상 2명을 비롯해 학생부문 18, 학부모·교사 부문 15, 35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학생부문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제원양(BHCS 국제학교)"입시를 앞둔 고3 여름, 한국잡월드에서의 직업체험은 입시공부로 잠시 진로 찾기를 뒤로한 나에게 꿈을 선물한 한여름의 산타클로스였다"고 표현했다.

또 "구체적인 진로고민 없이 막연히 입시공부에 매진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한국잡월드에서 평소 관심 있었던 사회복지사 체험을 통해 자신을 더 설레게 하는 직업임을 확인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기로 결심했다""입시 준비로 바쁜 고3이지만, 진정한 성공을 위해 진로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부모·교사부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홍현주씨(서울 양천구)"한국잡월드 진로설계관 체험을 통해 두 자녀의 서로 다른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게 됐다""잡월드 체험은 부모로 하여금 '자녀에게 진학과 진로에 대한 바른 길을 안내'해주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게 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직업은 제2의 생명"이라며 "장차 우리나라 기둥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잡월드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고 진정 원하는 직업을 발견해 꿈을 키운다면, 그 과정에 있는 현재도 행복하고 미래에도 보다 더 만족스런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