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지난 20일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식료품키트 250개를 전달했다.
SC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조를 이뤄 서울, 인천, 수원,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각종 즉석식품과 반찬 등이 든 식료품키트를 전달하고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는 등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기경 SC은행 강북지역본부장은 "노인들에게 추위보다 더 무서운 건 이웃들의 무관심일 것"이라며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잠시나마 사랑의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에 참여해 매년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안부전화하기 자원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이어 올해에는 독거노인 10여명에게 고성능 보청기 지원, 폭염대비 선풍기 200대 기증 및 배달 자원봉사 등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