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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일급 평균 '7만511원' 전년 비해 1.6%↑

中企중앙회, 노무비 산정 기초자료 발표

하영인 기자 기자  2014.12.22 11: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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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9월 기준 생산직 근로자 139개 직종의 평균 일급은 7만511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노임 6만9423원보다 1.6% 오른 금액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 기초자료가 되는 '2014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명부터 299명에 이르는 종사자를 둔 중소제조업 1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생산직 주요 직종 10개 가운데 '작업반장' 일급이 9만278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계정비원 8만3626원 △용접원 7만3271원 △프레스기조작원(자동절단원) 6만8318원 △단순노무종사원 6만4150원 △부품조립원 6만3360원 △제품검사·조정원 6만2954원 △수동물품포장원 6만2729원 등의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상기 직종 외 노임, 조사결과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또는 중소기업통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발표 내용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