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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에 한파주의보, 내 피부는 손상주의보?

연말 한파 속, 내 피부 지키는 '응급 케어법'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2.22 1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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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연말 잦은 모임과 술자리 등 피부 손상에 적신호가 켜진 요즘, 예년보다 훨씬 낮은 기온 속 건조함은 기본이고 칼바람에 달아오르는 붉은기 증상까지 피부 고민이 깊어진다.

겨울철에는 추위와 건조 증상을 막고 피부를 구조하기 위한 철저한 진정 및 보습 케어가 중요하다. 올 겨울 유난히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경험 중이라면, 스킨 케어 습관을 점검하고 피부 구출을 위한 응급케어를 시작해야 한다.

◆클린징, 자극적인 각질제거제는 금물

겨울철 피부가 건조할 때 먼저 살필 것은 올바른 세안법. 우선 습관적으로 따뜻한 물을 사용하기 쉬운데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 천연 보호막이라 할 수 있는 지질층에 손상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각질이 하얗게 올라오는 겨울에는 각질 케어에 신경 쓰는 이들이 많은데 무리한 각질 케어는 피부 각질층까지 탈락시키기 쉽다.

'닥터지 브라이트닝 필링젤'(120g)은 천연 코튼 셀룰로오스 성분이 피부에 부담 없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저자극 필링젤. 피토올리고 성분이 건조함을 방지하고 보습감을 주며, 비타민 C, E가 피부를 밝고 맑게 가꿔준다.

듀이트리 '7무 네이처 소스 휘핑 클렌저'(150ml)는 pH6.5 이하의 약산성 버블 클렌저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깨끗한 클렌징을 돕는다. 설페이트, 벤조페논 등 유해 성분 무첨가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세안 직후는 피부보습 위한 '골든타임'

겨울철 세안 직후는 피부의 보습 상태를 결정하는 골든 타임이다. 피부 각질층은 30%가량의 수분 함유량을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하므로 세안 후에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세안 후 물기는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키되, 물기가 모두 건조되기 전에 촉촉한 모이스쳐라이저나 에센스 타입의 부스터를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향상시킨다.

유한양행의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 이엑스'(60캡슐)는 수분 공급 성분으로 주목 받는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한 먹는 피부 보습 제품이다.

한 달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속 수분 함유랑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화장품으로 채워지지 않는 피부 속 건조함을 해결한다. 1병 기준 고순도의 국내산 히알루론산 3600mg과 콜라겐 7590mg이 함유됐다.

'닥터지 에센스 나인 모이스쳐라이저'(100ml)는 토너와 에센스, 로션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모이스쳐라이저다. 세안 후 즉각적인 피부의 보습을 도우며 세라마이드 및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등이 포함돼 보습에 효과적이다.

더샘의 '어반에코 하라케케 탄력씨앗 수면팩'(80ml)은 귀하게 얻은 뉴질랜드 하라케케 씨앗의 고밀도 수분 겔이 피부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 잠든 사이 집중적으로 피부 힘을 강화시킨다.

오메가 3, 6, 9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하라케케 탄력씨앗 성분과 정제수 대신 하라케케 추출물 100%를 함유, 촉촉하면서 탱탱한 탄력피부로 가꿔준다.

동인비 '동인비담 아쿠아 마스크'(28g*4매)는 붙이는 순간 피부 온도를 낮춰주면서 피부를 진정시키고, 사용 후에도 촉촉함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수분 마스크다. 홍삼 세라마이드 성분이 고함량 함유돼 피부 본연의 힘을 높이고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줘 활력있고 탱탱한 피부로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