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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벤츠와의 지속적 신뢰' 파트너십 확대

프리미엄 세단에 이어 '다목적 밴' V-클래스까지 OET 공급

전훈식 기자 기자  2014.12.22 10: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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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다목적 밴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에 '벤투스 프라임(Ventus Prime) 2'와 '밴트라 LT'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벤츠 V-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으로 프리미엄 세단뿐만 아니라 경트럭과 미니밴까지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이미 한국타이어는 벤츠와의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S-클래스 △E-클래스 △C-클래스를 비롯해 최근 경중형 트럭 아테고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장시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경트럭과 미니밴까지 공급 확대를 통해 벤츠가 요구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만족시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는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력을 비롯해 △핸들링 성능 △소음 최소화 △연비효율 등을 강화하며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경트럭용 타이어 '밴트라 LT'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라이저모빌'이 실시한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으로 선정됐다. 유럽 도로 특성과 운전자 요구에 맞게 개발됐으며, 고속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내마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기술의 리더십 강화로 독일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계속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탑 티어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명차 브랜드와의 신뢰를 굳건히 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미국 △중국 △일본 글로벌 5개 지역에 타이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각 현지에 최적화된 우수한 품질의 타이어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