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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8000만 고객이 '착한소비에' 동참했습니다"

3년간 총 66억 기금 마련해 소아암어린이 306명 지원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22 0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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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해온 소아암·유방암 환자 돕기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고객이 8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고객 8130만명이 참여해 소아암 어린이 306명, 위탁가정 어린이 2000명을 지원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사면 홈플러스와 협력사가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시작 후 올해까지 3년간 8130만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280개 협력사가 33억원, 홈플러스가 33억원, 총 66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치료가 시급한 소아암어린이 306명을 지원했다. 이밖에 보건복지부 중앙가정 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위탁가정어린이 2000명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전달했다.
 
또 홈플러스는 지난 10월부터 유방암에 대한 인식 확산과 치료 지원을 위해 펼치는 '핑크 플러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핑크플러스 걷기대회에 3000여명, 전국 문화센터 유방암 예방강좌에 1만5508명이 참여했다. 또 유방암 예방 댓글달기 이벤트를 열어 고객 200명에게 유방암 무료 검진권을 제공했다.
 
홈플러스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100여명의 치료를 지원하고, 치료 중 또는 완치 2년 이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