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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사전계약…실제 차량 이미지 최초 공개

브랜드 최초 1.6 가솔린엔진 포함 합리적 가격 대비 알찬 사양구성 특징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2.22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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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가 신차 '티볼리(Tivoli)'의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22일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의 사전 계약을 시작하는 동시에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My 1st SUV)'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 △동급 최대 적재 공간(423L) △넓은 2열 공간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탑승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레저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쌍용차가 첫선을 보이는 파워트레인은 뛰어난 경쟁력으로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SUV' 티볼리에 어울리는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브랜드 최초 1.6 가솔린엔진은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으며, 여러 글로벌 브랜드에 적용돼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은 아이신(Aisin) 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무엇보다 '티볼리'는 합리적인 가격에도 알찬 사양구성으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전 트림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스마트 스티어(Smart Steer)가 기본 사양이며, 특히 LED 리어콤비램프는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베이지 △레드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기본 사양인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장점이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다음 달 13일 보도발표회를 통해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사전계약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출고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