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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첫 기업용 IPTV 서비스 공개

'U+Biz tvG 스마트 솔루션' 월 3만원대 이용 가능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22 09: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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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월 3만원대 요금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에 도움이 되는 기업용 인터넷TV(IPTV) 서비스 'U+Biz tvG 스마트 솔루션'을 세계 처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U+Biz tvG 스마트 솔루션'은 고객이 보유한 TV를 활용해 U+Biz tvG 고화질 방송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IPTV 이용 때 제공되는 셋톱박스에 △병원 △호텔 △프랜차이즈 등 각 사업 형태에 맞는 별도 앱을 설치, 각종 정보 알림·광고플랫폼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기업특화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업 형태에 따라 △날씨 △공지사항 △순번 △대기예약 등 내·외부시스템 연동 정보는 물론 △배너광고 △이벤트 △홍보영상 송출 등과 같은 광고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관리자 스마트폰 또는 PC 웹 접속을 통한 간편 관리기능도 지원된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는 이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TV화면으로 진료 대기 순번 및 진료 환자 알림과 동시에 병원 홍보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별도 전용 장비를 구매할 필요 없이 고객이 보유한 TV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호텔 △콘도 △헬스장 등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소호(Small Office Home Office)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U+Biz tvG 이용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은 월 이용료 과금 방식으로 상품 종류에 따라 시스템 연동형 월 3만원, 기본형 월 1만원(부과세 별도)에 이용 가능하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추가 장비 없이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